카누의 歷史

 
1) 민속카누: 세계의 環水(환수) 민족들이 옛적부터 祭祀(제사)를 위해서 만든 競舟(경주)를 통틀어 가르키는                   말.


2) 카누의 역사

* 원시인 - 노를 앞으로 저어나가는 방식의 배

* 물싸움 - 이집트 나일강의 수원인 빅토리아潮(조)의 루오족,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의 포이경기, 인도의                동가자祭.

* 중국 - 수군의 훈련에 習水戰(습수전)이라는 경주

* 안다만諸島(제도)의 니코벌섬 수역, 수마트라의 무시강의 30인승 경조가 행해짐.

* 하와이의 원시카누 - 아우트리거 보트

특징 ; 길이 13.2m, 무게 180kg의 육중한 통나무로 만든 이 보트는 배의 중심부 좌측에 기움돛대를  

         부착 (기상 변화에 대한 복원력 유지 목적).

* 북유럽이나 캐나다 수역의 카누, 그린랜드의 알래스카의 에스키모족의 카약.

* 일반적으로 온열대 수역, 페르샤만, 올므즈, 아프리카, 인도, 파밀, 인도네시아 등에서 발달.

 

카누의 발달 과정

   오늘날의 인류가 즐기고 있는 수많은 형태의 스포츠가 있고 또 물과 관련된 여러 스포츠가 허다하지만, 카누처럼 오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스포츠는 드물다 할 것이다. 동시에 카누처럼 낭만적인 흥취를 갖는 스포츠도 없다 할 것이다. 바로 최근까지 북해의 바다에서는 짐승의 뼈와 바다 표범의 가죽으로 만든 가늘고 긴 보트(KAYAK)에 앉아서 에스키모가 블레이드(BLADE:SHRLT)가 양쪽 끝에 달려 있는 패들(PADDLE)로 노를 저으면서 영양원인 바다 표범이나 물고기를 잡았다. 이 카누가 현재의 카약 카누와는 반대로 덮개가 없고 통나무를 후벼 파서 구멍을 뚫은 작은 배에 앉거나 무릎을 붙이고, 한쪽 끝에 노깃이 달린 패들을 조종해서 수렵을 하고, 물건을 운반하고 있었다. 이것을 콜롬부스와 그의 안내인이 발견했다. 그것을 토착민은 카누가(canouga)라 불리고 있었다. 또 후에 캐나다에서 나뭇가지를 역은 것에 나무 껍질을 펴서 붙여 만든 카누를 발견했다. 그것은 통나무를 후벼 파내 만든 카누보다 훨씬 가벼운 것이었다.

   카누가 오늘날과 같은 스포츠로 발전을 가져오게 된 것은 1865년 스코틀랜드 태생의 변호사 존 맥그리거(JOHN MAGREGOE, 1852 - 1892)가 런던에서 그린랜드 에스키모의 카약을 원형으로 한 가벼운 카누를 고안했다. 이 배는 씨더(삼재; 杉材)를 이용하여 크기도 1인승의 최소한으로 하고 좌석 이외는 모두 갑판을 덮은 것으로 길이 4.57m, 너비 76cm, 무게 30kg의 롭 로이(rob roy)라고 이름 붙여진 카누였다.

존 맥그래거는 [토브 로이]라는 카누로 발트해, 스에즈 운하, 요르단 강 등 유럽의 강과 바다를 저어서 누볐다. 이것이 자극제가 되어 카누는 스포츠로서 발전하게 되었고, 다음해인 1866년에 영국에서 로얄카누 클럽으로 발전하였고, 1887년녀에는 영국 카누협회가 탄생함으로써 이것이 계기가 되어 유럽 전역에 보급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하여 수상생활의 도구였던 순조법(順藻法)의 작은 배는 카누 스포츠로서 영국,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각국에 보급되어, 1880년대에는 미국에서도 카누협회가 설립되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친 초기에는 패들링과 세일링의 병용으로 수상 여행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는데, 추진기술은 그다지 진보하지 못했다.

1970년대 독일의 한스 크레퍼가 휴대에 편리한 접는 식의 팔트 카누(falt canoe)를 고안하여, 카누 스포츠는 갑자기 대중화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중단기를 거쳐서, 전후 1920년대에 이 접는 식의 카누는 독일 청년층에 카누 붐을 일으켜 그것이 차츰 세계 각국으로 번지게 되었다.

1924년 국제카누연맹(ICF, International Canoe Federation)이 창설되어 그 본부를 독일에 두었다. 1935년 IOC총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게 이르러, 1936년 제 11회 베를린 올림픽대회 때부터 실시하였다.

이 연맹은 카누 경기의 규약을 정해 조법의 향상에 힘씀으로서, 세계적 스포츠로서의 기초를 확립했다. 그리하여 제1회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는데, 20여개국의 선수가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그 후 이 대회는 올림픽의 중간 해마다 열리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의해 대회가 중단되었으나, 종전과 동시에 카누 스포츠도 부활하여, ICF의 본부도 1946년에는 독일로부터 스웨덴의 스톡홀롬으로 옳겨지고, 국제카누연맹의 헌장도 제정되었다.

올림픽의 첫 참가는 파리에서 열린 제8회 올림픽대회(1924)였다. 이 대회에서 카느는 데몬스츠레이션 경기도 행해져 호평을 받음으로써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발판을 닦았다. 그리고 1935년 2월의 IOC 총회에서 정식종목을 채택되어,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대회에서 처음 참가한 이래, 카누는 올림픽 정식경기로서 오늘날에 이르러 있다. 여자 카누 경기는 1984년부터 실시되었다.

한편, 아시아의 카누는 1983년 9월 아시아 카누연맹(ACC)의 창립으로 그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86년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대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1983년 7월 조정인의 일부가 우리나라의 카누 발전을 위하여 급진적으로 협회를 구성하게 이르렀으며, 1983년 3월 26일 대한카누연맹(KCF)이 창설되었고, 1983년 9월에 춘천에서 처음으로 강습회가 개최되었으며, 그 동안 20여차래의 국내 경기가 거행되었다.

초대회장에 김용승씨가 추되어었고, 그 해 7월에는 협회 예산으로 지도자 5명을 일본 카누협회에 파견하여 15일 동안 지도자 강습회를 받고 오게 하였고, 8월에는 전국 지도자 강습회를 강원도 춘천 소양강에서, 일본카누협회에서 파견한 지도자가 강습을 하였다. 그리고 첫 경기로서는 같은 해 10월 21일 수원 원천 저수지에서 500m 레이스를 K-1, K-2, K-4, C-1, C-2 등의 5종목 레이스를 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카누는 짧은 기간 동안 급속도로 발전을 했으며, 선수층도 다양화하여 1984년 전국체전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채택 되었다.

또한 6회 국제경기대회에 참가하여 1985년 9월 제1히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천인식 선수가 K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카누의 種類


1) 슬라럼(Slalom) 카누 (K-1, C-1, C-2):

급류상을 교모하게 통과하며, 회전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카누이다. 투어링용, 하이트 워터용(White -water), 격류형 등 스라럼 보트가 제작되고 있다. 스라럼 캐너디어 1, 2인용은 압력이 대단히 좋다.


2) 와일드 워터(Wild water) 카누(K-1, C-1, C-2) :

노(怒)한 급류에서 단숨에 내려가는 레이스용 카누를 말한다. 스피드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선체는 삼각형과 원형을 혼합한 것이며 균형 잡기가 매우 힘들다. 호수에서도 조심자는 안기만 해도 침몰한다. 선수들은 밸런스가 나쁜 이 보트에 타고 조종하여, 물 벼락을 맞으며 1초라도 빨리 달려 내려간다. WC2에서는 배의 길이만도 5m 이상이나 된다.


3) 레이싱(Racing) 카누(K-1, K-2, K-4, C-1, C-2) :

거의 흐르지 않는 하천이나 호수, 댐 등 정수 지역에서 실시하는 레이스용 카누이다. 카누 경기 중에서 유일하게 최소량의 중량을 인정받고 있다. 레이스의 방법은 줄을 매고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해서 예정된 코스를 달려 선착순을 정한다. 선체는 가늘고 길다. 스피드를 내기 때문에 그만큼 안정성이 결여되어 있다. 보트와 틀린점은 보트는 노를 저어 등 뒤로 나가지만. 레이싱 카누는 카약의 경우 더블 블레이드 패들을 사용하여 앞으로 젓고 나아가야 한다. 캐나디언형은 한쪽 무릎을 꺾고 앉아서 싱글 블레이드 패들로 똑바로 앞으로 저어 나가는 것이 다른 보트와 차이점이다.


4) 급류용 캐나디언(Wild water canadian) 카누 :

화이트 워터에 들어 서서는 물이 침수하지 못하게 스프레이 커버를 부착하게 되어 있다. 갑판도 어느 정도 덮혀 있다. 회전성이 높고, 적재 능력도 있기 때문에 급류이서 내려오는 것은 물론, 탐험용으로도 쓰이는데, 2인승이 일반적이다.


5) 오픈 데크(open deck) 캐너디언 카누 :

갑판이 없는 개나디언 카누이며, 계곡내려오기, 롱 투어, 휀싱, 헨딩그, 그리고 후수에서의 훼밀리 카누잉, 크루징 등 다목적으로 사용된다. 안정성이 좋고 물건을 많이 적재할 수 있는 카누로 회전성이 약간 둔하므로 급류에서나 암석이 많은 곳에서는 조종이 힘들다. 30cm 정도의 파도가 치는 곳에서는 침수가 자주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며, 2-4인용이다.


6) 폴드 보트(K-1, K-2) :

접고 조립하는 카누를 패들로 붙이고 떼고 할 수 있어 예비페들도 부착할 수 있다. 수심이 있는 하천, 수로, 바다용으로 적합하다. 직진성이 풍부하다.


7) 서어핑 카누(K1) :

Surfing(파도타기)용 카누인데, 좌석을 선미쪽으로, 앞 뒤 쪽을 알팍하게 만들어 파도타기 좋게 만들었다. 잔잔한 파도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서어핑과 틀려 슬라럼 카누의 기술로 왔다 갔다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바다에 둘러 싸여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매력 있는 카누의 일종이다.

래프팅이란?

래프팅은 고무보트를 타고 빠른 물살과 계곡, 바위, 폭포 등의 온갖 장애를 극복해가며 즐기는 도전 정신이 강한 레포츠이다. 래프팅은 1, 2명이 즐기는 카누나 카약에 비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래프팅에 이용되는 고무보트는 적게는 3 ~ 4명에서 많게는 10명 이상이 한 조를 이루어 노를 저어 가는 무동력선이다. 특히 계곡의 급류를 통과하는 "급류 래프팅"은 여러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에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급류라는 자연조건 때문에 모험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레포츠이다.

  
급류 래프팅 투어

급류 래프팅의 스피드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은 한탄강 약 37km 외에 동강, 내린천, 영월 서강, 홍천강, 진부령 계곡, 백담사 계곡 등이 있다. 내린천레져 급류래프팅 투어는 특히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유량이 많은 내린천 및 한탄강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비교적 많은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에는 유속이 느린 상류에서 이루어지며, 비가 내린 후 수위가 상승한 후에는 급류의 속도감과 드릴을 느낄 수 있는 3 ~ 4급의 급류에서 래프팅 투어가 진행된다.

급류는 보통 물이 잔잔하고 조용히 흐르는 1급에서 물살이 거세고 바위 등의 장애물이 있어 위험한 6급까지 구분이 되는데 초보자의 경우 완만한 1급의 강이나 호수에서 래프팅에 필요한 기술, 감각, 안전수칙 등의 강습이 이루어지며 숙달정도에 따라 단계를 높여간다.

 

장비

장비구성 : I.B.S (래프팅 전용), 헬멧, 패들(노), 구명조끼, 구명줄.
승선인원 : 타원형으로 2 ~ 3인승에서 10인승까지 다양하나 6 ~ 8인승이 보편화되어 있다.
보트재질 : 고무, HYPALON, P.V.C. 등.
속 도 : 유속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나 보통 5 - 6km/H 내외

카누

한쪽에만 날이 달린 노로 배를 저어 물길을 헤치며 나아가는 수상 레저스포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스포츠에서 카누라 하면 캐나디언 카누와 카약을 함께 일컫고 있다. 그러나 카누와 카약은 배의 형태가 다르고 용도 및 특성에서도 차이점이 많아 영국산 카누는 카약이라고 하고 미국에서 만든 캐나디언 카누는 카누라고 나누어 부르고 있다.
또한 카누는 한 쪽에만 날이 달린 노를 사용하는 반면, 카약은 양쪽이 모두 날이 달린 노를 사용한다는 점이 외형적으로 구분되는 근본차이다.
카누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원시적인 형태가 잘 보존된 배이다.
혼자 혹은 둘이서 옮기기에 별로 어렵지 않은 무게로 보기보다는 장비나 짐을 많이 실을 수 있고 조정법도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 배우기가 쉽다.
또한 얕은 수로에서도 다닐 수 있고 다른 무동력선에 비해 속도도 빠른 편이라 오늘날까지도 가장 널리 보급된 배라 할 수 있다.
카누로도 급류타기를 즐길 수 있으며 어른 2명, 어린이 2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크기가 보통이다.

  

카약

카약은 양쪽에 날이 달린 노를 사용하여 배를 저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레저스포츠이다. 카누와 다른 점은 양쪽에 날이 달린 노를 사용하여 배의 상부를 덮어서 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다.
카약은 이용하고자 하는 수면상태나 목적에 따라서 모양과 기능이 다르다. 여행자용 카약은 날씬한 형태에 속도가 빠르며 150kg 정도의 짐을 실을 수 있다.
경기용 카약은 정수용과 급류용으로 나뉘며 급류용은 회전용과 속도용으로 나뉜다. 정수용 카약은 스피드만을 고려하여 개량한 것으로 균형잡기가 어려우며 배의 무게도 가볍게 제작되었다.
급류용 카약은 안전성이 뛰어나며 회전 및 조정성이 탁월하여 좁은 장소에서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파도통과도 우수하며 미끄럼이 뛰어나 장애물회전은 물론 급류돌파와 파도타기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재질도 특수플라스틱이나 케블라 같은 강력합성섬유로 되어 있어 어떤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투어

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은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다.
카누와 여행용 카약은 잔잔한 저수지, 호수, 강등이 적합하고 급류카약은 한탄강이 대표적인 장소로 꼽힌다. 특히 강원도 일대와 남한강 상류지역은 급류타기의 좋은 곳이다.
우리나라는 수온과 기온이 적당해 카누와 카약을 즐기기에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7, 8, 9월에는 장마로 물의 양이 많아져 대단한 급류를 탈 수 있으며, 남해안의 다도해 해안선, 동해의 파도는 최적의 조건이다. 내린천레져는 한국에서 급류카약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한탄강에서 급류카약 기초부터 실제 급류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강습 및 투어를 실시한다.

1. 초급 단계 : 승하선법, 비상탈출, 물빼기, 직진항해, 방향전환, 균형잡기 등 기본기술을 익힘. 물길에서 강건너기, 장애물 피하기, 파도 제압법, 물길 읽는 법

2. 중급 단계 : 강이나 바다를 나아갈 수 있는 기량을 쌓게 된다. 이때부터는 조종술이 세밀해지며 회전기술도 교묘해지는데 하루 정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때부터는 강에서 2 ~ 3급의 급류를 탈 수 있으며 스릴과 쾌감을 맛볼 수 있다. 바다에서는 2 ~ 3m 정도의 파도도 잘 헤쳐나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단계에 이르며 파도타기도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된다.

3. 상급 단계 : 전문적인 급류 혹은 파도타기의 활동을 즐기는 단계로 들어간다. 집단을 형성하여 활동하는 단계로 3 ~ 5급의 어려운 급류나 4 ~ 6m 정도의 큰 파도 혹은 장거리 항해, 해협횡단 등을 시도하게 된다.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쌓으면 악천후에서도 카약을 즐길 수 있다.


장비

배, 노, 스프레이 스커트, 헬멧, 라이프 자켓 등. 배는 1, 2, 4인승 등이 있으나 주로 1인승 이용. 급류용은 길이가 2m ~ 5m 정도이며 바다용은 4m ~ 8m 정도이고 폭은 60cm ~ 80cm 정도, 무게는 6 ~ 27kg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