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생 조류
성장기가 1년 이상 걸리는 조류. 다시마, 모자반, 감태, 대황, 우뭇가사리 및
톳 등이다.

다발성 병인
수족의 질병 원인이 한가지만에 따른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복합 원인인
경우를 가리킨다.

다시마
우리 나라산 사시마류중 중요한 종류는 다시마를 비롯하여 개다시마등리다.
다시마는 잎·줄기·뿌리(부착기)로 구분된다. 잎은 띠모양으로 길고 중간
부분보다 좀 아래쪽이 가장 넓다. 길이는 1,800∼3,500㎜이며, 폭은 250∼450
㎜된다. 줄기는 원주상이고,직립하고 있다. 상부에서 납작하게 되어 잎으로
된다. 줄기의 하부에서 차상으로 분지하는 수지상 또는 매우 드물게는 반상
의 뿌리로 된다. 다시마는 원래 원산 이북에만 분포하는 북방계 해조이지만,
실내에서 종묘를 생산하여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전체에서도 양식이 가능하
게 되었다. 다시마류의 양식고는 27,295톤이고, 생산량은 979톤(1995년)이다.

다양도 지수
생물 군집에 있어서 종류 구성의 복잡성을 나타내는 지수로서, 종 수와 개체
수의 관계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

다함호
기수호 중에서 염분이 10∼17g/l 와 같이 많은 호소. 잘피가 번식하고, 갯지
렁이, 숭어 ,감성돔, 농어, 뱀장어 등이 살고, 김이나 굴 양식도 된다. 화진호
와 같은 것이 여기에 속한다.

다회번식
일생 동안 2회 이상 번식기를 갖는 것을 일컫는다.

다회산란
한 마리가 한번에 난소 안의 모든 알을 방출치 않고, 몇 번에 걸쳐 산란하는
것.

닥티로 자이루스병
흡충류의 닥티로자이루스가 아가미에 기생해서 일어나는 아가미 흡충병으로
서 잉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충체는 0.5㎜내외로서 육안으로는 보기 힘들
다. 병어에 대한 대책은 자이로닥티루스병인 때와 같이 포르마린 100분의 1
을 다시 1,000배로 희석시킨 데다 담그면 효과가 있다.

단련상
채묘기에 부착시킨 굴 채패의 성장을 억제시켜, 탈락과 폐사율을 줄이기 위
해, 이듬해 종묘로서 사용할 때까지 채묘한 것을 얹어 관리하는 시설. 시설
장소는 비교적 얕은 곳으로서 조류가 약한 곳이다. 단련상⇒ 단련종묘

단련종묘
채묘기에 부착시킨 치패를 단련상에 얹어 종묘로 사용할 때까지 성장을 억
제시켜 건강하게 관리하여 만든 종묘. 이와 같은 종묘는 해수 중에 잠기는
시간이 짧아 성장이 억제됨과 동시에, 햇빛이나 풍파에 시달려 패각의 성장
선부근이 튼튼하고, 공중활력이나 저항력이 크고, 양성장에다 옮겨 양성하면
성장이 아주 빠르다.

단백증생량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회저단백질보다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체단백으
로서 몸이 불어나게 된다. 이때 몸이 불어나게 되는데 쓰인 양을 말한다.

단성 양식
자웅에 따라 경제 가치가 다른 어종에 있어서 어느 한쪽 성인 것 만을 양식
하는 것을 일컫는다. 예로서 암컷의 성장이 빠른 넙치나, 암컷의 성장이 늦
은 틸라피아등의 경우, 유리한 성인 개체만을 양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렇기 때문에 이들을 인위적으로 성전환 시키거나, 자성 발생을 시켜 성비를
편중시키고 있다.

단양
한 못에 한종만을 양식하는 방법. 대부분의 양어는 이 단양인 경우가 많다.
단양은 급이 방식에서 고도의 집약적 양어에 알맞다.
단양↔ 혼양

단일 먹이
밀, 콩 또는 번데기 등 중에서 어떤 한가지 먹이로써 성분의 비율로부터 언
제나 먹이가 아닌 것.
단일 먹이 ↔혼합 먹이

단일 처리
사상체로부터 김포자의 방출은 온도, 일장, 명암 등에 따라 방출을 억제시키
거나 촉진시킬 수 있다. 명기를 9∼10시간 단축시켜 포자낭의 형성과 포자
방출을 촉진시키는 것을 단일 처리하고 한다. 은어의 성숙을 촉진시키는 데
도 이 원리가 응용된다. 단일 처리↔ 일장 처리

단포자
김 각포자가 발달하여 곧 소엽상체로 만들어지는 포자로서, 이것이 방출하여
착생, 발아하면 김 엽상체가 된다.

닭새우
갑각은 아주 단단하다. 두 흉부는 거의 원통상이지만, 복부는 옆으로 다소
편평한 편이다. 두 흉부에는 경구가 있고 많은 극이 있다. 한 쌍의 큰 액극
을 갖는다. 복부의 각절에는 등쪽에 각각 하나씩의 횡구를 갖는다. 미절은
거의 장방형으로, 길이는 폭의 약 2.5배이다. 제 1촉각으 내외 2 편을 갖고,
제 2촉각병의 기절 안쪽 기부에는 발음기가 있다. 제 3 악각은 외지를 갖는
다. 흉각은 모두다 가위를 갖는 것은 아니다. 단 암컷은 제 5 흉각이 불완전
한 작은 가위를 갖고 있다. 체장 150 ㎜경부터 암·수 모양이 달라지기 시작
하고, 이 이상의 크기로 되면 수컷의 제 1 촉각, 제 1∼3 흉각이 길어진다.
크기는 체장 366 ㎜나 되는 큰 것도 있다. 우리 나라 남해안의 난해역인 제
주도에서부터 거제 및 부산 근해에 걸쳐서 분포하나 제주에 다소 많은 편이
다. 이와 같은 수역의 암석사이에 산다.

담수 적조
 종래 담수역의 식물 플랑크톤에 의한 착색 현상은 부영양 수역에서 볼 수
있고 남조류, 녹조류를 주구성종으로한 녹색 계통인 것으로서 물꽃이라고 불
러왔다. 여기에 대해 최근 적갈색 또는 황갈색을 나타내는 착색 현상이 중영
양인 댐호를 중심으로 증가해 왔다. 이것을 담수 적조라 한다. 와편모조인
Peridinium의 번식에 의한 것이 많다.
 

담치
 담치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 나는 산업종은 외해성 대형
종인 홍합과 내만성인 진주 담치가 있다. 홍합은 그 생산량이 얼마되지 않
고, 진주담치가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진주담치의 모양은 다소 변이
가 있는 장란형이고, 껍데기가 엷다. 껍데기의 겉면은 흑색이나 때로는 갈색
으로, 광택이 있다. 내면은 청백색이다. 크기는 각장 50 ㎜, 각고 90 ㎜, 각폭
35 ㎜내외가 된다. 우리 나라를 비롯해서 일본에 분포하는데 내해나 내만의
조간대에서 수십∼10여m까지 사이에 산다. 산란기는 12월∼4월 사이이다. 우
리 나라에서는 옛날에는 식용으로서 많이 이용하지 않았으나, 1960년대부터
양식하기 시작해서 식용으로 이용하게 되었고, 지금은 수출용 통조림 원료로
서 아주 중요한 양식종이 되었다. 양식고는 75,353
톤이고, 생산량은 2,942톤(1995年)이다.

닻벌레
기생성 갑각류의 한 종이다. 4월부터 10월 사이에 몇 번 산란한다. 부화한
다음 변태를 몇 번하고 암컷만이 숙주인 민물고기의 비늘 사이, 지느러미 또
는 구강내에 기생하고, 수컷은 마지막 변태를 한 다음 암컷과 교미하면 죽는
다. 충체의 몸길이는 15∼20 ㎜이고, 숙주에 기생하고 있는 것은 부착력이
아주 강하다. 구제는 부화해서 나온 유충은 농약인 BHC 1/300,000용액이면
쉽게 구제되고, 2∼3개월 되는 친충은 2주일마다 반복해서 5∼6회 뿌리면 물
고기로부터 쉽게 떨어진다.

대칭이
몸은 계란형이고, 패각은 두텁지 않다. 각정은 앞쪽으로 치우치고, 뒤쪽은 곧
다. 앞쪽은 둥글고, 뒤쪽은 비스듬히 안쪽으로 굽어져 있다. 복연은 활모양이
다. 각피는 어린 것은 황색이고, 녹색인 방사대가 있다. 안쪽은 진주광택이
있고, 주치가 없으며, 측치가 있다. 각장은 250㎜로서  대형종이다. 우리 나
라에 분포하고, 호소나 늪의 개흙 속에 산다. 자웅이체로서 봄과  가을에 산
란한다. 양식고는 4톤이고, 생산량은 1톤(1995年)이다.

대하
산 것은 담회색이고 꼬리의 끝 부분만 암갈색이다 .액각은 거의 수평이고,
위쪽에 7∼8개, 아랫 쪽에 3∼4개의 극을 갖는다. 크기는 새우류 중에서 대
형으로 체장이 270㎜나 된다. 황해 특산으로서 봄에는 근육 회유를 하고, 가
을 이후에는 원육 회율를 한다. 월동장은 목포 서남방의 깊은 곳이다. 산란
기는 4∼5월 사이로서 산란장이 월동장서 가까운 남해안의 서부연안이나 서
해안의 남부 연안은 4월경이 주산란기가 되며, 서해안의 중부 이북이나 발해
만 부근은 5월경이 주산란기가 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1960년대 후반기부터
양식하기 시작했고, 우리 나라 근해의 자원량은 비교적 많은 편이다. 양식고
는 404톤이고, 생산량은 1,406톤(1995年)이다.

대합
우리 나라산 대합 종류는 대합(Meretrix lusoria RODING)과 라마르크 대합
(M. lamarckii DES-HAYES)이 있다. 이중 주양식종은 대합이고 생산량도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모양은 난삼각형이고, 껍데기의 겉면은 평활
하며 광택이 있고, 색깔은 변이가 심해서 백색에서부터 밤갈색까지 여러 가
지고, 보통 황백색 바탕의 흑갈색의 폭이 넓은 2개의 방사대가 있다. 내면은
백색이다. 크기는 각장 85㎜, 각고 65㎜, 각폭 40㎜이다. 우리 나라를 비롯해
서 일본, 중국 대륙 연안과 대만에 분포한다. 우리 나라 큰 강 하구 부근의
육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에 많고 간석지에서부터 수심이 5∼6m되는 데까
지 사이에서 볼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이종을 본격적으로 양식한 것은 간
석지에다 조위망 시설을 해서 양식하기 시작한 1967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
대합류의 양식고는 122톤이고, 생산량은 2,715톤(1995年)이다.

떼발
대쪽으로 발을 엮어서 한 쪽은 말목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 쪽은 부동이 되
게 시설하는 김발. 처음에 사용된 떼발은 대쪽의 한끝을 갯펄 바닥에 묻어서
고정시켰고 띠대나 매심줄도 없었으나 그 동안 여러 단계로 개선되어 왔으
므로, 지금의 떼발은 초기의 그것에 비하면 오히려 지네발과 비슷하게 되었
다. 떼발과 같은 반부동발은 풍파와 유속에는 비교적 강하나 한쪽 끝만 부동
하고 말목이 많이 쓰이는 등의 결점이 많아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델모시스티디움병
잉어등 담수어의 피부나 근육에 델모시스티디움(Dermocy-stidium)이 기생
해서 생기는 질병. 진피중에 균사상인 영양체가 사방으로 퍼져 덩어리 모양
이 되기 때문에 피부가 융기한다. 근육인 경우는 근육 조직이 파괴된다. 약
물에 의한 치료법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뗏목식 채묘(부동식 채묘)
수심이 깊은 데서 채묘하는 것으로서, 채묘용 뗏목이나 양성용 뗏목을 설치
한 다음, 채묘 예보 결과에 따라 적기에 알맞은 깊이에다 채묘줄을 수직으로
매달아 채묘하는 것. 참굴이나 피조개 등을 채묘할 때 많이 사용하는 채묘의
한 방법.


뗏목양식
대나무나 나무로써 뗏목을 만들고, 뜸통을 받쳐 만든 뜸틀에 양성용 수하줄
을 메달아 양성하는 것. 수면을 입체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고,
이동양식에 편리하다. 참굴, 진주조개 및 우렁쉥이 등을 양식할 때 주로 많
이 사용하는 양식의 한 방법. 뗏목 양식⇒ 수하식 양성.

독립 영양 세균
이산화탄소를 동화하여 증식하기 위해 주된 탄소원으로 쓸 수 있는 세균인
데, 자가 영양 세균이라고도 한다.